이번주 일요일이 인정이 생일이라 구미에서 부모님이 올라오셨다.
역시나 예상했던 대로 엄청난 음식들을 가지고 오셨지....
터엉~ 비어있던 냉장고가 꽉~ 차서 더 이상 들어갈게 없어져버렸지. ㅎㅎ
낮에 집사람이랑 통화 도중 장인어른이 다치셨다는 말을 들었는데..
듣기론 크게 다치시진 않은 거라 생각했었지만 저녁 때 뵈니 목에
깁스를 하고 계신게 아니겠어?
당신은 괜찮다 하시는데 걱정되네.. 연세드시고 다치시면 잘 안낫는데....
장모님도 혈압약을 드시고...
두분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셔야 하는데.. 걱정이야..
우리 큰손 장모님 덕분에 저녁을 옴팡지게 먹어주고~ 바람이 선선한게
산책나가기 좋더라고.. 그래서 온 가족이 손잡고~ 집 앞 예술의전당으로
산책을 나갔지..
오~ 근데 사람 와방 많네... 다들 공연보러 왔나보군..
잘 차려입은 사람들 틈에 추리닝에 슬리퍼를 끌고 활보하니 그것도
기분이 참 묘하네...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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