충주 → 부산 → 대구 → 구미 → 서울
지난주 토욜~!!
한껏 들뜬 마음으로 집사람과 마지막이 될지 모를 둘만의 여행을 떠났다.
아마.. 다음 여행엔 둘이 아닌 셋일 것이다.. ㅎㅎㅎ
간단하게 장을 보고 출바~~~~~~~~~~알!!!
그러나 줄기차게 퍼붓는 비.... 부산까지 가는 동안 국지성 호우라는 녀석은
주구장창 우리를 따라왔다... 어찌나 끈질기게 따라오던지... ㅡㅡ;;;
그렇게 비와의 인연(?)은 서울 올라올 때까지 계속 되었다..
그 덕분에 제대로 여행을 한 건 하루 뿐이었다지.. 이런 댄장!!
그래도 결혼하고 처음 멀리 여행을 온거라 그런지 비가와도.. 호텔에서
방콕만 해도 넘넘 행복했다.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는데 주변환경이 무슨
문제가 되랴~!!!
"자기야! 여행 내내 힘들었을텐데 항상 웃는 모습.. 너무 사랑스러웠다.
늘 느끼는 거지만 이번 여행에서도 역시 난 당신을 너무너무 사랑하는구나~
라는 생각을 하루종일 했어... 사랑해~!!! 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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